[기사입력일 : 2021-03-22 14:33]

평택3・1운동 102주년 기념식  




“격렬했던 그 날을 되새기며‥”  
평택3・1운동 102주년 기념식  

 

 

지난 9일 현덕면 권관리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평택3・1독립만세운동 10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평택시와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용선 광복회 평택지회장,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19년 3・1운동 당시 평택 지역에서 사용했던 태극기(숙명여자대학교 보관) 복제본을 게양했으며, 평택시민합창단(지휘 이주훈)이 삼일절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이 독립선언서를, 임봄 시인이 시 ‘오늘을 사는 자 기억하리라’를 낭독했다.
특히 평택3・1만세운동을 재연한 연극 ‘1919년 평택의 외침’이 관객과 소통하는 실감 나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연극에는 평택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이석영, 안재홍, 원심창 등이 등장해 뜨거웠던 평택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게 했다.
1919년 3월 9일 현덕면 계두봉과 옥녀봉 일대에서 평택의 첫 3·1운동이 시작돼 평택 전역으로 퍼졌으며, 이는 경기중남부지역 독립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일제가 ‘가장 광포한 만세 시위’로 인식할 만큼 격렬했던 것으로 기록됐다.
정수일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장은 “평택은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선의 평택시의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강국으로 성장한 데는 순국 선열의 얼과 혼의 힘이 있었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건실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독립 유공자들의 얼과 혼을 더욱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조들의 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항 매립지 개발에 맞춰 앞으로 이 지역을 ‘성역화’해 평택시의 위대함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길모 기자




[기사입력일 : 2021-03-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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