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1-05-24 16:15]

“접종센터 원활하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죠.”

대한적십자사 송탄지구협의회 예방접종센터 봉사 현장


“접종센터 원활하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죠.”

대한적십자사 송탄지구협의회 예방접종센터 봉사 현장

 

지난 5월 18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는 대한적십자사 송탄지구협의회(회장 장순호) 소속 봉사원들이 안팎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다행히 전날까지 퍼붓던 비가 말끔히 그쳤지만, 75세 이상의 고령의 어르신들을 안내해야 하는 봉사원들의 어깨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송탄지구협의회 산하의 12개 봉사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접종센터에서 봉사를 해왔다. 이날 하루를 담당한 봉사회는 ‘부락봉사회’(회장 김선구)와 ‘소리사위 봉사회’(회장 서귀자)다. 

봉사회는 주차 안내와 함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부축하거나 휠체어에 태워주는 등 백신을 접종하러 오는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접종센터 내부에서 신원 확인과 예진 등 접종 과정 전반에 차질이 없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부락봉사회와 소리사위 봉사회 외에도 ‘노송’(회장 김성태), ‘송탄’(회장 정민근), ‘개나리’(회장 우부흥), ‘다사랑’(회장 채영란), ‘맑은누리’(회장 박경욱), ‘서정’(회장 윤향미), ‘청목’(회장 김은미), ‘청솔’(회장 장갑순), ‘진위’(회장 안인준), ‘물벗’(회장 한승규) 10개 봉사회 중 시간이 되는 이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었다.

장순호 한국적십자회 송탄지구협의회장은 “다른 일도 많은데 매일 인원이 빠지지 않도록 나와주는 봉사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억지로 시킨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남을 도움으로써 기쁨을 느끼는 각자의 마음이 없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이런 작은 마음 하나, 하나가 모여 코로나를 이기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을 대할 테니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저희를 믿어주시고 따라와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적십자회 송탄지구협의회 9,10대 회장을 지낸 강길모 씨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쁨을 매번 새로이 느낀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 이웃과 함께 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부락봉사회원인 김정식 씨는 “접종센터에서는 안 되지만 아이들과 함께 봉사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봉사는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유산을 남겨주는 일이니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

서다은 기자 daeun0019@gmail.com​ 




[기사입력일 : 2021-05-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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