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07-07 16:08]

P110정, 22년 임무 마치고 역사의 뒤안길로




“그동안 수고했다. 제복을 벗어도 해경임을 기억하길” 평택해경서(서장 김두형)는 평택해경 소속 25톤급 경비정 P110정이 7월 7일 마지막 경비 임무를 끝으로 퇴역한다고 7월5일 밝혔다. 지난 1995년 9월 19일 건조 돼 22년간의 해상치안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P110정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 임무를 수행해 왔다. P110정은 8명이 승선하며 길이 18.7미터, 폭 4.4미터, 배수량 25톤으로 지난 22년 동안 지구 네 바퀴(약 16만km)를 돌 정도를 운행했으며, 2백70여척의 불법 선박을 검거했다. 또 1천여명의 인명 구조작업과 대간첩·대테러 작전, 해양오염 사고 등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했다. 평택해경은 P110정을 대신해 오는 8월 말 길이 29m, 너비 5.4m,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55㎞)의 50t급 최신 고속 경비정을 배치할 예정이다. P110정의 마지막 정장 김응두 경위는 “P110정은 크기는 작지만, 속도가 빠르고 얕은 바다에서도 기동할 수 있어 평택해경의 마당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그동안 수고했다. 제복을 벗어도 해경이었음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헤어지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P110정은 전국 공공기관 소요 조회를 통해 인수 의사가 있는 기관에 관리전환 되며, 인수 기관이 없으면 공매를 통해 매각 처리 또는 폐선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기사입력일 : 2017-07-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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