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09-11 11:30]

온고지신-다다익선




다다익선(多多益善) 한나라 유방은 한신(韓信) 같은 명장이 있어 천하통일을 이루었지만, 그가 언제 역심을 품고 배반을 할지 늘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유방은 계략을 꾸며 한신을 포박한 뒤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변방 회음후(淮陰侯)로 좌천 시킨 뒤 그 고을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어느 날 유방은 한신을 비롯 여러 장수들을 모아놓고 능력을 시험하고 트집을 잡기 위해 한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과인은 몇 만의 군사를 통솔할 수 있는 장수감이라고 생각하오.” 이에 한신은 “황공하오나 폐하께서는 10만쯤 거느릴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되옵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얼마나?” “예, 소신은 다다익선이 옵니다” “과인은 10만인데 그대는 다다익선이라” 유방이 은근히 화가 나서 물었다. 그러자 한신은 이미 유방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는지라, “소인은 병사 10만이고 폐하께서는 장수 10만을 거느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소인이 폐하의 포로가 됐던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유방도 더 이상은 어찌할 수 없어 웃어넘기고 말았다. 임대희 기자 godhlim135@hanmail.net



[기사입력일 : 2017-09-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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