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9-07-01 09:50]

비전동 ‘S마트’, 불법으로 영업장 설치




비전동 ‘S마트’, 불법으로 영업장 설치
몽골텐트·불법 가설건물 33동 적발
市, 신고 후 보름 지나서야 늑장 단속

 

 

 

비전동 소재 ‘S마트’가 판촉을 위한 다수의 가설건축물을 불법으로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초 S마트 측이 평택시로부터 허가받은 가설건축물은 컨테이너 3동, 천막형 7동 등 총 10동이었다. 그러나 지난 24일 진행된 평택시의 현장조사 결과 허가받은 10동의 가설건축물을 제외한 천막형 가설건축물 33동이 새로 설치된 것이 적발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적발된 불법 가설건축물은 S마트가 판촉을 위해 임의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는 S마트 측에 불법 가설건축물의 자진철거를 시정명령을 내렸다. S마트는 평택시로부터 공문을 수령한 날부터 4개월 내 불법 가설건축물의 철거를 완료해야 한다. 자진철거에 응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고발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이행강제금도 부과된다.

평택시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불법 가설건축물은, 하나의 업체에서 적발된 것으로 보기에는 그 개소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S마트가 기간 내 철거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마트 관계자는 “물품창고로 임시 사용한 것”이라면서 “행사용 텐트도 최근에야 임시로 설치한 것으로 곧 철수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S마트 관계자의 답변은 사실과 달랐다. S마트의 불법건축물 존재여부에 대해 최초 제보한 K씨는 “해당 불법건축물은 임시로 설치된 것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설치됐던 것”이라며 “S마트의 불법행위로 경쟁업체들이 그동안 많은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S마트의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를 접수한 후 보름이 지나서야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단속에 대한 외압이 작용해 신속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한 것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평택시 관계자의 석연찮은 해명으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복 기자




[기사입력일 : 2019-07-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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