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9-07-01 09:53]

평택시 기자단, 철도망 구축 포럼 개최




평택시 기자단, 철도망 구축 포럼 개최
관내 철도망 사업과 GTX 연장 방안 토론

 

지난 26일 평택시와 평택시 기자단, 평택시 언론인 클럽 취진위는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평택 사통발달 철도망 구축 포럼’을 개최해 평택시 철도망 사업과 GTX노선 연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평택시가 GTX노선 연장 의지를 피력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착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을 통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연구하겠다는 의지로 표현된다.

시는 서정리역, 평택역, 지제역 등 GTX연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관내 주요 역사 중 지제역으로의 노선연장을 결정했다. 다만, A·C노선 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노선 선택과, GTX노선 연장의 장애요인 해결에는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선 연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현재 광역철도 지정 규정을 살펴보면 ‘서울시청 또는 강남역 중심에서 반지름 40km이내’의 규정이 존재한다. 경기 남부로 시선을 돌리면 오산시 정도가 포함되는 거리다. 두 곳 중 보다 가까운 강남역에서 평택시는 53km 떨어져있다.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이유가 필요하다.

40km를 초과하는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GTX연장에 성공한 지자체로는 현재 A노선 연장에 성공한 파주 운정신도시가 있다. 서울·강남 등 수도권으로의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인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경우다. 평택시도 이와 같은 논리적 사유를 만들어 규정을 개정하거나 예외로 판단되게 하는 것이 선행과제로 꼽힌다.

선로 문제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지제역이 노선의 연장지점으로 선택된 현재, A노선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동탄역에서 출발하는 광역급행철도 선로가 고속철도 본선과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C노선의 경우 운영 중인 열차와의 경합 문제, 선로 용량 등의 사항만 검토가 필요해 보다 쉬운 방안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 남동경 과장은 “평택시가 현재 추진 중인 ‘평택 철도망 개편 및 역 신성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GTX 노선 연장 시 발생할 장애요인이 해소되고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도에서는 행정적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평택시의 역량으로 문제사항을 해결하고 타당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A노선과 C노선 중 한 가지 노선을 선택하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동탄에서 내려오는 A노선을 지제역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일반적으로 생각되던 평택시의 입장이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C노선 연장이 평택시의 GTX노선 가능성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A노선의 경우 민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정부가 수정안을 내놓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C노선의 경우 아직 사업결정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2~3년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기간 동안 평택시가 다양한 정책을 준비할 수 있어 전략적·현실적 가능성이 높다.

한편, 평택시는 다각적인 생각을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방안을 구축하겠다고 호언하고 있다. 평택시 건설교통국 유용희 국장은 “여러 전문가들의 구체적 방안을 청취하니 GTX노선을 평택시로 연장시키는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용역과 공청회 등을 통해 논리와 당위성이 있는 현실 가능한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복 기자




[기사입력일 : 2019-07-01 09:53]







문화
포토동영상
 
 
 
 
상호 : 평택조은뉴스 / 발행인, 편집인 : 강길모 / 등록일 : 2012년 7월17일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48-10 / 등록번호 : 경기아50243 / TEL : 031-668-9600 copyright(c) 2011 평택조은뉴스All Rights Reserved.